美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발렌틴이 아내를 불법 감금한 사실과 구타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13일 이혼소송중인 발렌틴은 마이애미에 있는 아내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아내를 침실에 불법 감금하는 등 중죄를 저질렀다.
결국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해 발렌틴은 체포됐으며 14일 보석심리를 통해 석방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발렌틴은 지난 시즌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130경기에 출전해 60홈런 13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왕정치가 세운 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55개와 이승엽이 세운 아시아 최다 기록 56개를 경신하면서 주목받았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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