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아동권리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교황청을 상대로 가톨릭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과 관련한 강도 높은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유엔 대사인 실바노 토마시 대주교를 포함해 5명의 교황청 대표를 상대로 청문회를 진행했는데요.
아동권리위원회는 다음 달 최종 결론을 내 권고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청문회를 계기로 가톨릭의 각종 부패를 바로잡으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작업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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