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포럼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25일) 폐막합니다.
올해 포럼에서는 회복 국면에 접어든 세계경제가 어떻게 하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다보스에서 매일경제신문 정욱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까지 방문해 더 관심이 높았던 다보스포럼이 막을 내립니다.
포럼 기간 내내 가장 뜨거웠던 것은 국가 간 정책 홍보전이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한국의 밤에는 550여 명의 기업인이 몰렸으며 한국 광고를 부착한 버스도 다보스 시내를 질주했습니다.
'세계의 재편'이란 주제를 놓고 나흘간의 논의 끝에 내린 결론은 바로 성장이었습니다.
특히 성장의 필수조건이 되는 기술 혁신, 창조 등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도 이뤄졌습니다.
구글글래스, 3D프린터, 전기차 등 다양한 신기술도 등장했습니다.
▶ 스탠딩 : 정욱 / 매일경제 기자
- "또 사물인터넷이 본격 시작되는 올해가 디지털산업의 변곡점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매일경제 정욱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