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가득한 미국 텍사스의 아침 출근길 도로.
빽빽한 자동차 사이를 뚫고 아슬아슬한 질주를 벌이는 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왔습니다.
헬멧에 단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찍은 건데요.
무려 시속 160km의 속도
'캐치 미 이프 유 캔' 잡아볼 테면 잡아보라는 도발적 문구도 눈에 띕니다.
아무리 운전 실력을 뽐낸다지만 너무 위험해 보이죠.
그대로 두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경찰은 서둘러 검거에 나섰습니다.
<버스 기사와 승객의 난투극>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버스 안.
갑자기 달려나온 한 청년이 운전기사를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이어서 난타전이 벌어지는데요.
화가 난 버스 기사, 운전석 밖으로 나와 맞받아칩니다.
두 사람을 말리려던 승객은 부딪혀 튕겨 나갑니다.
청년이 도망간 뒤에야 겨우 싸움이 멈췄지만, 그 사이 버스는 주차된 차들을 들이받습니다.
먼저 폭행을 시작한 청년은 처벌을 면하긴 어려워 보이는데요.
한편, 버스기사는 노조의 도움으로 해고되지는 않았다네요.
<"안전줄 덕분에 살았어요">
플로리다의 고가 다리 아래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이 사람.
다리를 청소하고 점검하던 공사 근로자인데요.
추락한 4명 가운데 1명은 병원에 실려 갔고, 3명은 안전줄 덕분에 이렇게 매달려 있는 겁니다.
화면에 보이는 근로자는 1시간 반을 매달려 있었는데요.
소방관이 출동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매달려 있던 높이가 70미터나 됐다고 하는데요.
공사장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죠.
<피자 배달원으로 나타나 '서프라이즈'>
피자를 들고 나타난 배달원을 보자 한 여성이 깜짝 놀라며 포옹합니다.
바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아들 로스인데요.
피자 배달원으로 변신해 엄마 앞에 이렇게 '짠'하고 나타난 겁니다.
여동생도 오빠의 이벤트를 도왔는데요.
눈가가 촉촉해진 엄마는 자신이 그동안 경험해본 중 가장 기뻤던 순간이라고 말하네요.
<소치에서 도살 위기 유기견 구하기>
이번에는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소치로 가봅니다.
개들의 시체가 보이는데요.
올림픽 경기장 주변에 유기견들이 등장하자 소치 당국이 사설업체를 고용해 도살한 겁니다.
독극물과 덫으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는 유기견들을 구하려고 나선 사람들.
밤사이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개들을 몰래 차에 실어 구출하는데요.
소치 시의 동물 학대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