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내용에 이어 연방준비은행장도 금리 인상을 언급했다.
대표적인 매파(강경파)인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준은행장은 이날 "연준이 내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여전히 생각한다"며 "인상 시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FOMC의 지난달 회의록에서 매파 성향의 몇몇 위원이 '상대적으로 금리를 빨리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에 이어진 것이다.
이어 그는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감축)에 대해 "획기적인 여건변화가 있지 않고서는 테이퍼링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28∼29일의 FOMC 회의록은 "몇몇 위원은 연준이 지금까지제시해온 것보다 기준 금리를 상대적으로 빨리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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