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들여다보던 피자가게 직원이 싱크대로 다가가는데요.
주섬주섬 바지 지퍼를 내립니다.
뭘 하는 걸까요?
아니, 소변을 보고 있는데요.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흘려보냅니다.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싱크대에 소변을 보다니 정말 어이가 없는데요.
범죄에 가까운 이 직원의 만행이 담긴
CCTV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사실이 알려지자 곧바로 해고된 이 남자.
싱크대에 음식물이 없었기 때문에 철창신세는 면했다고 하네요.
<'빅풋' 잡았다며 트럭에 전시 행사>
전설 속 신비의 생물체인 '빅풋'은 털이 많은 거인이라는 뜻인데요.
빅풋 사냥꾼 릭 다이어가 2012년 9월 텍사스의 한 숲에서 빅풋을 잡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빅풋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고, 미국 전역을 돌며 빅풋의 시체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지난 2008년에도 고무로 만든 가짜 빅풋의 시체를 공개한 릭 다이어.
당시에 양치기 소년이라는 별명도 붙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다이어의 말이 사실일까요?
<수영복 모델의 아찔한 진공 포즈>
육감적인 몸매의 수영복 모델이 무중력 상태에서 자세를 취합니다.
최고도로 올라간 비행기가 가파르게 떨어질 때, 30초 동안 무중력 상태가 되는데요.
바로 이때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마치 우주를 떠다니는 인어공주 같죠?
아찔한 몸매를 지닌 그녀의 더 아찔한 포즈였습니다.
<디킨슨 시에 새 공주님이 탄생했어요>
노란 드레스를 입고 아빠의 팔에 안긴 채 입장하는 5살 소녀 클레어.
병아리처럼 사랑스러운 클레어가 오늘 하루 미국 텍사스 디킨슨의 공주님이 됐는데요.
클레어는 앞으로 몇 달 밖에 살지 못하는 중증 소아암 환자입니다.
아이의 부모는 어린 딸을 기쁘게 하려고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는데요.
클레어 돕기에 발 벗고 나선 디킨슨 시 사람들, 지역 상점들은 드레스와 마차까지 지원해줬다고 합니다.
<둘도 없는 친구 된 닭과 치와와>
흰털이 수북한 '페니'와 치와와 '루'.
이 둘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에서 구조됐다는 겁니다.
실험용 닭이었던 '페니'와 선천성 기형으로 주인에게 버림받은 치와와 루를 수의사 엘리스가 구해 보살펴왔습니다.
닭과 강아지의 낯선 만남도 잠시, 페니는 루는 휠체어를 밀어주며 가까워집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