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이라크,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발언을 후회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 백악관 연설문 담당자인 데이비드 프럼이 밝혔습니다.
지난 2002년 부시 대통령의 국정연설문에 '악의 축' 용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인
프럼은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프럼은 또 북한이 어떻게 이란, 이라크와 같은 이슬람 국가와 함께 '악의 축'에 지목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북한의 두드러진 행위로 인해 북한을 배제하기는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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