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로 휴가를 떠난 가족들.
사진을 찍으려고 2층 난간 끝으로 향합니다.
몸을 기대는 순간, 발코니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데요.
많은 사람이 다쳤습니다.
13개월 된 아기는 아빠가 끌어안아 다행히 무사했고, 떨어지는 의자를 몸으로 막아낸 남성 덕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는데요.
미국 인디애나에서 벌어진 황당한 붕괴 사고였습니다.
<폭설로 무너진 돔구장, 서둘러 철거>
지난해 12월 폭설로 지붕이 무너진 미국 미니애폴리스 돔구장.
이번 달 초에 붕괴가 시작되면서, 서둘러 철거에 나섰습니다.
24개의 기둥에 설치한 다이너마이트는 모두 84개.
폭파가 시작되자 와르르 무너지는데요.
1982년에 세워진 이곳은 NFL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홈구장으로 이제 팬들과 영원한 안녕을 고하게 됐습니다.
<혼다 차량, 일부러 치고 달아났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주유소 앞.
은색 혼다 차량이 눈앞에 보이는 사람을 들이받습니다.
멈추지 않고, 그대로 밀고 지나가는데요.
이 노인은 다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그런데, 혼다 차량이 주차장에서 나오면서 노인의 차량에 막혀 앙심을 품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요.
경찰은 고의적인 충돌이 아닌지 조사하기위해 차량 운전자를 수배하고 있습니다.
<인도 춤 신동 '뚱뚱해도 실력은 최고'>
장난감 오토바이를 타고,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하는 이 소년에게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갑자기 댄싱 머신으로 돌변합니다.
통통한 몸매에도 유연한 몸놀림을 자랑하는 소년.
심사위원도, 관중도 모두 깜짝 놀라는데요.
인도의 춤 신동은 미국 엘렌 쇼에도 출연해 화려한 실력을 뽐냈습니다.
가슴 속에 담긴 뜨거운 열정이 춤추는 원동력이라고 하네요.
<다운증후군 앓는 17살 소녀, 모델 데뷔>
일리노이에 사는 17살 소녀 캐리 브라운.
얼굴에 미소가 떠날 줄 모르는데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캐리는,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의 모델이 됐습니다.
여세를 몰아 인기 청소년 잡지에도 실렸는데요.
캐리의 페이스북 사진에는 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쇄도했다니 행복할 만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