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
수십 명의 사람이 눈을 뭉쳐 힘껏 던지기 시작합니다.
남녀노소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눈싸움을 하고 있는데요.
약속된 시각에 일제히 단체행동을 하는, 플래시 몹의 일환으로 눈싸움을 벌인 겁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사람들의 표정, 정말 즐거워 보이죠?
<미국의 대형 눈사람 '올라프'>
미국 위스콘신주에 사는 한 남성이 친구들과 함께 만든 눈사람입니다.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눈사람.
만드는 데만 무려 4주가 걸렸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눈사람 어디서 본 듯한데요?
네, 겨울 왕국에 나오는 올라프와 많이 닮았는데요.
그래서 실제 이름도 올라프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유쾌하고 귀여운 올라프의 노래가 귓가에 맴도네요.
<4시간 사투 끝에 악어 삼킨 뱀>
거대한 뱀과 악어가 만났습니다.
3m 길이의 뱀이 악어를 둘둘 감아 죄는데요.
입을 벌리기조차 어려운 악어.
날카로운 이빨도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4시간의 사투 끝에 뱀이 악어를 꿀꺽 삼키고 말았는데요.
호주에서 벌어진 이 광경이 지나던 구경꾼의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경찰에 총격 가하고 도주한 운전자>
미국 텍사스의 한 도로에 차 한 대가 멈춰 서 있습니다.
차량을 향해 다가가던 경찰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지는데요.
운전자가 경찰에게 총격을 가한 겁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남성이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 목숨은 건졌는데요.
달아난 운전자는, 결국 경찰과의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합니다.
<우주에서 온 '그래비티' 축하 메시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우주비행사들입니다.
얼마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그래비티'가 7관왕의 쾌거를 이뤘는데요.
실제 임무를 수행 중인 우주비행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직접 빙글빙글 돌며 무중력 상태의 우주 공간을 생생하게 보여주기까지 하는데요.
우주에서 보낸 특별한 축하 메시지! 정말 센스 넘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