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을 펼치고 착륙준비를 하던 스카이다이버.
갑자기 날아오는 경비행기와 뒤엉키며 충돌합니다.
경비행기는 추락했고 스카이다이버도 땅으로 곤두박질 쳤는데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이 사고가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됐습니다.
다행히 모두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고 하네요.
<에베레스트 정상서 윙수트 점프>
특수 날개옷 ‘윙수트'를 입은 한 남성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립니다.
해발 8천850미터의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아찔한 점프를 선보인 39살의 조비 오그윈.
시속 240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10분 동안 비행을 즐겼는데요.
이미 지난 2010년에도 시험 비행에 성공했었다고 합니다.
다시 봐도 정말 대단하죠.
<침입자 잡는 전기 충격기 드론>
미국 텍사스의 한 업체가 공개한 날아다니는 소형 무인기‘드론’입니다.
공중에서 무언가를 발사하자, 앞에 있던 남성이 곧바로 쓰러지는데요.
그 정체는 8만 볼트가 흐르는 전기 충격 화살이었습니다.
무선 조종을 통해 침입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일종의 경비 로봇인데요.
하지만,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건장한 남성이 분홍 가발 쓴 이유>
턱수염을 기른 건장한 남성의 옷차림이 심상치 않은데요.
분홍색 가발을 쓰고, 앞치마 안에는 하얀 드레스까지 입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 미네소타의 한 패스트 푸드가게 매니저인데요.
일주일 동안 100판이 넘는 피자를 팔면 여성용 가발과 옷을 입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 주간 200판 가까이 피자를 판매한 결과, 드디어 공약을 실천한건데요.
독특한 복장도 거리낌 없었던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속옷 입고 달리는 이색 달리기>
겉옷을 벗어 던지고 달리는 사람들.
저마다 개성을 뽐내는 각양각색의 속옷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미국 미시간에서 열린 이색 달리기 대회가
암 투병 환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됐습니다.
대회 주최자인 '웬디 위거'는 사람들이 5km를 달리면서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는데요.
참가자들은 표정을 보니 정말 즐거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