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맨해튼 아파트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8명, 부상자는 64명, 실종자는 5~6명이다. 부상자 중 일부는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경 뉴욕 맨해튼 이스트 할렘 파크 애비뉴 116번가와 117번가 사이에 위치한 5층 아파트 건물 두 채가 폭발 후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다"는 주민들의 증언에 따라 사고 원인을 가스누출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이 지역 주변의 전철 운행이 중단됐으며 일대 도로도 폐쇄됐다.
현재까지 한국인이나 교민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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