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사진=해당 유튜브 영상 캡처 |
[영상공개]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전쟁 위기에도 "빛나는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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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투표 결과에 따라 사실상 러시아 귀속이 확정된 가운데 크림반도 검찰총장의 미모 또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의 검찰총장은 올해 33세의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로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그의 뛰어난 미모가 눈길을 끕니다.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는 지난 6일 검찰총장으로 지명되며 어린 나이와 함께 눈부신 미모로 세간의 화제가 됐습니다.
포클론스카야 검찰총장은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의 공업도시인 심페로폴에서 환경담당 및 마피아 담당 검사로 재직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크림 공화국에서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95.5%가 러시아 귀속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공화국 지위에 대한 크림 주민들의 의사 표시 절차는 끝났습니다. 17일 크림반도는 러시아 귀속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반도 주민들의 이같은 바람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러시아 귀속이 확정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렵연합 등 서방 국가들은 이번 투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악관은 "우리는 오늘 실시된 주민 투표를 거부한다"고 발표했고 EU도 성명을 통해 "불법이고 정식적이지 않으며 투표 결과도 인정받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군은 크림반도 바로 위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남단 헤르손주의 해안 마을을 침입하는 등 군사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계 주민 보호를 명분으로 크림반도만을 장악하고 있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직접 군사력을 투입하면서 양국 간 갈등은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크림반도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