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의 탄도미시알 발사에 엄중 항의

일본 정부는 26일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베이징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 측에 엄중 항의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미 양국 등과 공조해 관련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항해 안전 확인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 역시 경계 감시를 비롯해 정보수집에 소홀함이 없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통신은 일본 외무성 간부는 이날 자민당 회의에서 북한의 이번 탄도 미사일 발사로 30∼31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북일 정부간 공식 협상이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