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사과, 100만분의 1 '희귀현상'…"이런 건 처음 봐 신기해!"

↑ 두 얼굴의 사과/ 사진=ABC

두 얼굴의 사과, 100만분의 1 '희귀현상'…"이런 건 처음 봐 신기해!"

'두 얼굴의 사과' '돌연변이 사과'

반은 빨갛고 반은 초록인 '두 얼굴의 사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ABC 온라인판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호주 태즈메이니아섬 킹스턴에서 멜 스테이플의 8살 난 아들이 발견한 '두 얼굴의 사과'를 소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사과의 색깔은 일반적인 사과와 달리 절반은 초록색, 또 다른 반쪽은 빨간색을 띠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멜 스테이플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과를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아무도 믿지 않더라. 물감으로 칠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얼굴의 사과'는 지난 2009년 영국에서도 발견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얼굴의 사과'가 전세계적으로 100만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나는 희귀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얼굴의 사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얼굴의 사과, 진짜 신기하다" "두 얼굴의 사과, 어떻게 사과가 저렇게 되지?" "두 얼굴의 사과, 이런 건 처음 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