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매코넬 국가정보국장 인준

미국 상원은 마이클 매코넬 국가정보국장 지명자와 윌리엄 패럴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 지명자를 각각 인준했습니다.
예비역 해군 중장인 매코넬 지명자는 유명 컨설팅회사 부즈 앨런 해밀턴 수석 부사장으로 군사정보 관련 업무를 담당한 점 때문에 일부 논란이 제기됐지만 구두 표결에서는 한 표의 반대도 없이 인준됐습니다.
또 현 미군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패럴 제독은 전임자 존 애비제이드 육군 대장을 대신해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을 총지휘하는 중부사령부 '수장'을 맡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