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 영향으로 일본의 엔저현상이 지속되면서 모건스탠리가 가까운 시일 내 엔화가 달러당 100엔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모건스탠리는 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2분기에 달러당 97엔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민간 고용과 공장 주문 등 일련의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엔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8% 상승한 103.83엔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는 103.8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위로는 104.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달러·엔이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일본 은행이 추가 부양책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엔화의 약세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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