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1일 칠레 북부해안 태평양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명 '불의 고리(Ring of Fire)'란 환태평양 지진대를 일컫는 말로 칠레에서 알래스카에 이르는 남미와 북미 해안,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연결하는 고리 모양의 화산대를 뜻한다.
이 지역은 환태평양 조산대 태평양판과 만나는 주변 지각판의 경계를 따라 지각변동이 활발한 곳으로 화산활동과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칠레 북부 지역은 지난달 16일 규모 6.7 지진이 두 차례 일어나고 17일 북부 해안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 22일에도 규모 5.8, 5.
불의 고리에 대해 네티즌들은 "불의 고리, 우리나라는 포함 안되나?" "불의 고리, 지진 피해 없길" "불의 고리, 지진 소식 끊이질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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