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석정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질문)
얼마나 올랐나요?
답변)
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전날보다 2달러, 3.5% 급등한 배럴 당 59달러 71센트에 마감됐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다음달 초까지 미 북동부 지역의 날씨가 추울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으로 난방유 수요 증가가 예상돼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4위의 정유회사인 옥시덴탈이 하루 12만 배럴을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엘크힐즈 유전에서 지난 6일 발생한 화재로 유전 대부분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도 유가 상승의 한 원인이 됐습니다.
또 이란과 미국의 긴장 고조를 비롯한 지정학적 불안정 역시 유가 오름세를 부추겼습니다.
한편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 종가보다 1센트 내린 배럴 당 57달러 2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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