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자라면 어떤 얼굴이 될까? 얼굴 사진을 기본 데이터로 미래의 얼굴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라프지는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컴퓨터 공학자들이 미래 얼굴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은 성별, 연령별 변화를 계산해 미래에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에서 연령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수 천장의 사진의 픽셀을 조합해서 평균적으로 나이가 들면 어떤 모습이 될 지를 계산해 보여준다. 연구진은 82명의 사람들의 일평생동안 찍어 놓은 사진으로 좀 더 정확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 얼굴 예측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단 한 장의 사진으로도 가족들도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의 정확한 예측을 해 낼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한 조만간 온라
네티즌들은 "얼굴 예측 프로그램 재밌겠다" "얼굴 예측 프로그램으로 어릴 때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얼굴 예측 프로그램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여제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