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단일통화지역인 유로존 12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2.7%로 지난 2000년이래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U 통계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 12개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7%로 2005년의 성장률인 1.4%에 비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이는 EU 집행위의 수정전망치인 2.6%를 소폭 상회한 것입니다.
유로존 경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은 지난해 4분기 들어 유가 급락과 소비 확대에 힘입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경제규모가 큰 회원국들의 경제가 활기를 띠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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