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전세계 곳곳에서 축제 열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셰익스피어의 탄생 450주년을 맞아 전세계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영국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450번째 생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셰익스피어의 고향에선 그의 45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각종 공연과 전시회, 강연회 등을 개최해 문학 애호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런던의 셰익스피어 전문극장인 글로브에서는 탄생 450주년을 기념한 '햄릿' 세계 순회공연의 막이 올랐다.
글로브 극장의 순회공연은 런던을 시작으로 2년 간 205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북한과 시리아 공연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도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다시 보기'기획이 한창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밤의 꿈'은 마당극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영국판 인형극은 올해 국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공연 보러가야겠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어떤 작품을 볼까"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마당극 보러 가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