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미 행정부 당국자들에 이어 미 연방 의원들도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미 상원과 로버트 메넨데즈 의원과 하원의 에드 로이스 의원 등 미 연방 의회 의원 39명이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유가족 등 한 국 국민을 위로하는 내용의 조문록을 작성해 주미 한국 대사관에 보내왔다.
메넨데즈 위원장은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는데, 한·미 양국은 함께 간다"고 밝혔고, 로이스 위원장은 "비 극적인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세월호 조문록 서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조문록 서명, 애도를 표합니다" "세월호 조문록 서명, 힘들 때 도와야지" "세월호 조문록 서 명, 희생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BN 보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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