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브라질 가톨릭주교협의회 주관으로 시작된 '형제애와 아마존' 캠페인에 맞춰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아마존 지역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 브라질 정부와 가톨릭계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아마존 지역의 환경보호는 원주민들의 삶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들이 인간적이고 사회정치적, 경제적, 환경적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