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촬영 가장 많은 도시는 `런던`

SNS 서비스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셀카 사진 게시가 가장 활발한 도시는 런던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미러는 지난 18일 "인터넷 여행 정보 사이트 서제스트미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 게재된 게시물 630만건을 분석해 도시별 셀카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런던이 14%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11.6% 뉴욕과 9.8% 암스테르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파리, 베를린도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단일 관광지별 SNS 셀카 점유율에서는 로마의 콜로세움이 1위였으며 파리 에펠탑과 런던 빅벤이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미국 타임지가 앞서 발표한 인구 대비 셀카 촬영이 활발한 도시 순위에서는 필리핀 마카티가 1위, 미국 뉴욕 맨해튼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서울은 419위(3명), 부산은 428위(1명)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셀카 촬영 도시 런던, 런던 풍경이 좋지" "셀카 촬영 도시 런던, 한국은 몇 위일까" "셀카 촬영 도시 런던, 타임지 조사에서는 한국이 꼴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