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다음달 초 미국을 방문해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회담할 것이라고 국무부가 확인했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김계관 부상이 우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현지의 비정부단체 관계자들과 만난 뒤 뉴욕으로 이동해 힐 차관보와 회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김 부상과 힐 차관보간의 회담 날짜나 형식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담 장소는 뉴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