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버스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하마터면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차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학생들을 모두 내려주고 돌아가던 길에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미국 휴스턴 기차역에서 '묻지마 폭행'>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기차역에서 한 흑인 남성이 지나가던 남성의 얼굴에 갑자기 주먹을 날립니다.
이 흑인 남성의 묻지마 폭행은 이뿐만이 아닌데요.
주먹에 맞은 사람들은 용의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얼굴을 공개하고, 이 흑인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중국, 대리석 난간에 머리 낀 아이 구출>
중국 충칭의 강 옆 대리석 난간에 어린 아이가 머리가 끼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데요.
2살인 이 여자아이를 빼내려고 구조대가 난간 사이를 넓혀 보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결국 난간 일부를 절단하기 시작하는데요.
20분 만에 아이를 빼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머리에 약간 멍이 들뿐 큰 부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9미터 난간 아래로 추락한 경찰>
미국 텍사스주 미주리시티의 고속도로.
경찰관 두 명이 한 차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 정차해있던 뒷차량이 조사 중이던 앞차량을 향해 돌진하는데요.
난간 옆에 있던 경찰관은 피할 곳이 없어 9미터 도로 아래로 뛰어내립니다.
급돌진차량의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한 인근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밝혀졌습니다.
<고층 건물 외벽에 매달린 너구리>
미국 미시간주의 한 건물 외벽 모서리에 너구리 한 마리가 매달려 있습니다.
잔뜩 겁에 질려 벽에 꼭 붙어 있는데요.
도움을 요청하는 듯 계속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립니다.
소방관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구조에 나서는데요.
그 순간 땅으로 추락하고 마는 너구리!
다행히 너구리는 살았고, 동물치료소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