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메시지 보내는 공포의 버스기사>
운전대를 한 손으로만 잡은 버스기사.
다른 한 손은 휴대폰을 들고 무언가 열심히 누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의 운전사가 운전하는 내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피츠버그에서 콜럼버스로 향하는 버스였는데요.
승객들은 버스 회사에 항의했고, 회사 측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해당 운전기사가 버스 운행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합니다.
<홍수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가족>
자동차 한 대가 꼼짝하지 못하고 물속에 고립돼 있습니다.
사람들도 물살을 가르며 간신히 이동하고 있는데요.
미국 뉴저지에 홍수가 나 도로 곳곳이 물바다가 된 겁니다.
차 안에 있던 일가족은 차 주변에 물이 계속 차는 바람에 밖으로 나올 수가 없었는데요.
결국 구조대가 출동해 일가족을 한 명씩 극적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웹캠에 딱 걸린 도둑>
한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웹캠을 이용한 화상도 연결되어 있죠?
그런데 갑자기 여성이 무언가를 보고 놀라며 화면에서 사라졌습니다.
이어서 총을 든 한 남성의 모습이 화면에 잡혔는데, 이 여성의 집에 도둑이 든 겁니다!
도둑의 모습은 웹캠에 그대로 찍혔고, 여성과 온라인으로 게임을 하던 남성이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절대 오리발을 내밀 수 없는 범죄현장의 생중계였습니다.
<벽 사이에 낀‘황당한' 소녀 구출>
소방관들이 열심히 벽을 뜯습니다.
30분 동안 작업을 벌인 끝에 무언가 나타나는데요.
아니 웬 어린이 한 명이 벽 사이에 끼어 있네요.
이 중국 허베이성에 사는 4살 여자아이는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두 콘크리트벽 사이에 끼었다는데요.
구조한 소방관들도 이 아이를 귀여워해야 할지 혼내야 할지 고민이었을 것 같습니다.
<벌통 습격하는 흑곰>
검은 곰이 벌통 가까이 다가갑니다.
주위를
꿀을 핥아먹는 겁니다.
중국 지린성에 사는 한 양봉업자가 꿀이 자꾸 없어지자 몰래 녹화한 CCTV 영상인데요.
처음엔 사람을 의심했는데 알고 보니 범인은 벌통을 70개나 먹어치운 곰이었다고 하네요.
곰을 법적으로 처벌할 수도 없고, 양봉업자는 굉장히 속상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