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공항에서 24일(현지시간) 여객기가 착륙 도중 지상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탑승객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키스탄인터내셔널항공(PIA)은 승객 170여명을 태우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을 이륙한 자사 소속 여객기가 이날 저녁 페샤와
당국자는 5발의 총탄이 기체에 맞았으며, 총격으로 여성 승객 1명이 기내에서 사망하고 2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당국은 반정부 무장 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범인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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