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금 2천500만달러를 동결한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 BDA가 내일 북한계좌에 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중국 전국 인민 정치협상회의 위원으로 베이징 회의에 참석한 스탠리 아우 BDA 회장은 내일 오전 마카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
이에 따라 아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북한자금 해제 규모 등에 따라 북핵 6자회담이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마카오 정부는 미 재무부의 방코델타아시아 BDA에 대한 '돈세탁 은행' 지정에 유감을 표명하며 조만간 공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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