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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위안 "시진핑 도민준이랑 똑같아"…조윤선 패션이 의미하는 바는?

기사입력 2014-07-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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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위안 조윤선' / 사진=MBN
↑ '펑리위안 조윤선' / 사진=MBN


펑리위안 "시진핑 도민준이랑 똑같아"…조윤선 패션이 의미하는 바는?

'펑리위안 조윤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못지않게 부인 펑리위안 여사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펑리위안 여사가 보여준 기품 있는 퍼스트레이디 룩, 또 의전을 맡은 조윤선 정무수석의 단아한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흰색 치마와 롱재킷에 진녹색 꽃 모양 브로치와 진녹색 하이힐 차림으로 창덕궁을 찾은 펑 여사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습니다.
초록색 계열의 블라우스는 사군자인 매란국죽 가운데 절개와 지조를 의미하는 난, 이를 통해 한국인들에게 중국의 진정성을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H라인 치마와 검은색 구두·클러치로 퍼스트레이디의 기품을 드러냈습니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의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 여사는 우리 궁궐을 둘러보며 고유의 미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펑 여사는 특히 한국 드라마인 '대장금'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러한 드라마들을 통해 양국 젊은이들이 더욱 깊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펑 여사는 인정전 내부를 돌아보면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으며,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의전 총책임을 맡은 조 수석 또한 중국 고사 등용문과 수어지교 등을 인용하며 펑 여사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영화당 앞에선 문화재청이 마련한 국악 연주가 펼쳐져 흥을 돋구었습니다.

펑 여사는 조 수석의 "날씨가 다행히 좋은 것도 펑 여사 덕택"이라는 조 수석의 덕담에 "박근혜 대통령 덕분"이라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문화재청과 조 수석은 펑 여사에게 부용지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했고, 펑 여사는 이에 연꽃을 얹은 흰 접시, 자금성 궁궐을 담은 실크 그림으로 화답했습니다.

조 수석이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우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며 시 주석은 '별', 펑 여사는 '꽃' 글자 모양의 병따개를 쓰라고 권하자 펑 여사는 "나도 별에서 온 그대를 찾으면 좋겠다"고 농담조로 답해 주위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펑 여사는 이후 "딸과 함께 시 주석의 젊은 사진을 보며 '별그대' 주인공 도민준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

다고 조 수석은 전했습니다.

한편,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의 패션의 핵심은 '단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짙은 회색의 더블 버튼 재킷과 바지를 선택한 조 수석은 펑 여사를 의전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스스로를 낮춰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배려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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