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이노키 일본유신회 소속 참의원 등 일본 국회의원 6명이 북한 방문을 위해 9일 일본을 출국했다.
이노키 의원 등은 베이징을 경유해 10일 오후 평양에 도착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방북은 북한 스포츠 시설 시찰 등이 목적으로, 개성공업단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북한 노동당 간부도 만날 계획이며 14일 밤 귀국한다.
방북에는 일본유신회 소속 중·참의원 4명과 다함께당 참의원 의원 1명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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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 출신의 이노키 의원은 스포츠 교류 등을 명목으로 그동안 북한을 자주 방문했으며, 작년에는 참의원의 허가 없이 북한에 갔다가 징계를 받기도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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