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파울'의 뒤를 잇는 점쟁이 코끼리 '넬리'.
그동안 독일 대표팀의 승리를 정확히 맞혔는데요.
마지막 경기인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어떻게 예측했을까요?
망설임 없이 힘차게 아르헨티나 골문에 공을 차 넣는 넬리, 이번에도 독일의 승리를 점쳤습니다.
과연 독일이 이번 월드컵의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황소 뿔에 받혀 부상당한 남성>
스페인 황소달리기 축제.
사람들이 뒤엉켜 정신없이 달리고 있는데요.
한 남성이 넘어졌는데, 황소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오른쪽허벅지를 완전히 관통했는데요.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다행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입니다.
그런데 이 남성,<황소몰이 축제에서 살아남는 법>이란 책까지 펴낸 황소 전문가였습니다.
너무 자신만만했던 걸까요?
<악어에 손 물린 조련사 '아찔'>
호주의 한 동물원.
악어가 순식간에 조련사의 손을 물었는데요.
놀란 조련사가 손을 빼내려 하지만 오히려 질질 끌려갑니다.
관람객들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고 동물원은 아수라장으로 변하는데요.
조련사는 가까스로 손을 빼내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손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정말 큰일 날 뻔했습니다.
<혹등고래 바다로 돌려보내기 대작전>
수십 명의 사람이 모여 바다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언뜻 파도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큰 고래 한 마리가 보이네요.
알고 보니 해안으로 밀려온 어린 혹등고래 한 마리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고 있는 건데요.
하지만, 거대한 몸집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결국, 고래는 38시간 만에 다시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강풍에 전선 끊기면서 '쾅'>
미국 뉴저지의 한 길거리.
갑자기 건물에서 섬광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마치 폭격이라도 맞은 것처럼 엄청난 소리와 불빛이 터지는데요.
알고 보니 강풍 때문에 전선이 끊기면서 폭발이 발생한 거였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엔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