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하던 출근길.
갑자기 버스 한 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차선을 넘어 돌진하다 노란 택시를 들이받습니다.
택시는 크게 부서졌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구조하기 위해 몰려드는데요.
다들 힘을 모아 택시를 들어 올리고, 부상자를 구하려고 시도합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교통사고로, 무려 18명이나 다쳤다고 하네요.
<초강력 토네이도, 이스탄불 휩쓸어>
이스탄불은 초강력 토네이도 때문에도 깜짝 놀랐습니다.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움직이는 곳마다 부서진 파편들이 흩날리는데요.
지나던 사람들도 멈춰 서 멍하니 바라보기만 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네이도 탓에 도시 곳곳이 폐허처럼 변했습니다.
<헬리콥터 로프에 매달린 말>
헬리콥터가 로프에 무언가를 매달아 구조하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말입니다.
풀을 뜯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고,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죽은 줄 알았던 말을 다시 본 주인은 울음을 터트리네요.
<주택가를 공포에 떨게 한 야생 코요테떼>
어두운 밤.
주택가를 종횡무진 활보하는 동물들이 포착됩니다.
열 마리는 넘어 보이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택가에 나타난 야생 코요테입니다.
한 주민은 삽을 가지고 내쫓아봤지만 멀리 가지 않아 레몬을 던지거나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밝게 해 내쫓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언제 다시 코요테떼가 나타날지 몰라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하네요.
<해리포터처럼? 일본 '올빼미 카페'>
야행성 동물의 대명사 올빼미.
올빼미는 밤에만 활동해 쉽게 접하기가 어려운 동물이죠.
그런데 직접 만져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깨나 머리 위에 앉힐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이색 카페의 천국 일본에 '올빼미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개나 고양이 카페는 들어봤지만, 올빼미 카페는 생소하실텐데요.
이 곳에 가면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흰올빼미를 만날 수 있을까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