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장기적 휴전 가능할까?

↑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사진=MBN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장기적 휴전 가능할까?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72시간 휴전안에 합의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4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집트가 제안한 72시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한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모두 72시간 휴전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등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폭력사태 종식을 위한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회담 이후 이스라엘 당국자는 "이집트가 제안한 휴전안을 수락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측 사미 아부 주흐리 대변인도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안을 수용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는 조건 없는 휴전으로 알려져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측은 5일 오전 8시(한국시각 5일 오후 2시)부터 사흘간 휴전합니다.

한편 이집트는 이 휴전과 더불어 장기적인 휴전을 타결하기 위한 간접 회담을 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