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WHO' '에볼라 바이러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WH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에볼라 바이러스 대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 여부에 대한 긴급위원 회 회의를 진행했다.
아프리카 우간다 보건장관 출신인 샘 자람바 박사를 위원장, 스위스 취리히대학 로버트 스테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한 에볼라 긴급위원회는 이날 20여 명의 면역 및 백신 전문가들과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가 간 전파 가능성과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면 WHO는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여행 자제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마가릿 챈 WHO 사무총장에게 권고안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현재까지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WHO 에볼라 대책 회의 어떤 결과가 나올까" "WHO 에볼라 대책회의 비상사태까지 안갔으면…" "WHO 에볼라 대책회의 얼마나 많이 죽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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