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에서 비무장상태였던 10대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으로 흑인들의 항의 집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로스앤제렐스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지난 11일 LA 남부 흑인 밀집지역인 65번가에서 이젤 포드가 차를 몰고가다 경찰의 정지명령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피해자 가족과 친구들은 오는 17일 LA경찰국 본부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현지 경찰은 제 2의 미주리 흑인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