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동'
대만스타 가진동과 성룡의 아들이자 배우인 방조명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19일 중국의 CCTV 등 현지 언론은 "가진동과 방조명이 지난 18일 오후 마약복용 혐의로 베이징 동직문에 있는 성룡의 별장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진동과 방조명의 마약 소변검사에서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장에서는 대마 100여그램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조명은 대마초 흡입을 인정하고 이미 1년이 넘었다고 밝혔으며 가진동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진동의 소속사 측은 "가진동의 마약 혐의 체포 소문은 믿을 수가 없었으나 당국의 연락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며 "가진동은 큰 잘못을 저질렀고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진동의 행위(마약 복용)는 가족과 회사,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다. 가슴이 아프나 법을 어긴만큼 가진동이 법률의 심판을 달게 받아야한다. 이 과정을 통해 가진동이 진정으로 선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물의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방조명의 소속사는 "방조명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이
가진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진동, 대마초 현장에서 발견됐네" "가진동, 소변검사 양성반응 나왔네" "가진동, 별장에서 체포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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