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아이가 주택가 길거리에서 놀고 있는데요.
갑자기 뒤에서 빨간색 SUV 차량이 나타나더니 그대로 아이를 깔고 지나갑니다.
아이의 생사 여부가 걱정되는데요.
정말 다행히도 차가 지나간 뒤 아이는 일어나서 길가로 비틀비틀 걸어갑니다.
중국 지닝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차고가 높고 바퀴 사이를 지나 구사일생으로 살았지만, 운전자의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킬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전 경제장관 '달걀 봉변'>
아르헨티나의 한 대학 강연장.
갑자기 달걀 세례가 벌어지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아르헨티나의 전 경제부 장관‘도밍고 카발로'가 연설을 앞두고 봉변을 당한 건데요.
부채 문제가 심각한 아르헨티나에서는 취업도 어려워 일부 학생들이 달걀 투척으로 강하게 불만을 표시한 건데, 이 가운데 한 명은 체포됐다고 합니다.
<300명 대형악단 단체로 얼음물 샤워>
미국 미주리주의 한 고등학교에 300명의 사람이 모였습니다.
양동이를 머리 위로 들고 한꺼번에 물을 쏟아붓는데요.
세계적인 유행을 타고 있는 '얼음물 샤워'를 대형 악단이 함께 했습니다.
소방서가 도와 300개의 양동이에 물을 채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음번에는 인근 고등학교 세 곳 전체가 얼음물을 뒤집어쓰도록 지명했다네요.
<우주비행사들이 벌인 불꽃 실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근사한 불꽃 쇼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꽃의 모양이 좀 특이하네요?
국제우주 정거장에 있는 우주비행사들이 불꽃실험을 한 건데요.
연료가 무중력 상태에서 어떻게 타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입니다.
오로라를 닮기도 하고 마치 해파리 같기도 하고, 지구에서의 불꽃놀이와는 다른 신비함을 연출하네요.
<태어나자마자 111kg…아장아장 새끼 코끼리>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동물원에 새끼 코끼리가 태어났습니다.
정말 작고 앙증맞죠?
하지만, 암컷인 이 코끼리의 무게는 무려 110kg이 넘습니다.
12시간이 지난 뒤의 영상을 보니 벌써 아장아장 잘 걷는데요.
새끼 코끼리는 대체로 태어난 뒤 1시간 뒤면 걸을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