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가 물살을 가르며 전속력으로 달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앞이 들리더니 공중으로 떠올라 뒤집힙니다.
미국 미주리주 보트 경기에서 벌어진 대형 사고인데요.
이 보트에 타고 있던 두 선수는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았습니다.
경기에 이기려고 너무 욕심을 부리다 벌어진 사고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과욕은 금물입니다.
<마케도니아 의회에서 격렬한 주먹질>
격렬한 주먹 싸움이 벌어집니다.
치고받고, 주먹질을 멈추지 않는데요.
이곳은 격투기장이 아니라 마케도니아의 의회입니다.
예산안을 심의하던 중 모욕적인 발언이 오가면서 싸움이 난 건데요.
경비원들이 겨우 싸움을 말렸는데, 우리나라 국회에서는 보지 않았으면 하는 광경이네요.
<73층 꼭대기에서 먹는 바나나의 맛은?>
바람에 머리칼을 휘날리며 바나나를 먹는 세 사람. 참 맛있게도 먹네요.
그런데 어머나! 알고 보니 이들이 있는 곳은 높은 빌딩 꼭대기입니다.
홍콩에서 5번째로 높은 73층 빌딩이라는데요.
영화 킹콩을 따라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저기에서 여유로울 수가 있을까요.
저 높은 곳에서 먹는 바나나의 맛은 어땠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101세 할머니의 '창 던지기' 사랑>
기다란 창을 들고, 있는 힘을 모아 던집니다.
비록 창이 멀리 나가진 못하고 떨어지지만 계속해서 도전하는데요.
캐나다에서 펼쳐지는 5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체육 대회에 101세 할머니가 참가했습니다.
창던지기 부문 1등은 할머니가 차지한 거나 다름없겠는데요.
참가자가 할머니 혼자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뉴욕 노숙자 돕는 헤어 디자이너>
한 노인의 머리카락을 정성스레 잘라주는 남성.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신경 쓰네요.
이곳은 뉴욕의 한복판 길거리인데요.
필리핀인인 이 헤어디자이너는 뉴욕의 노숙자들에게 무료로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세련된 패션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봉사할 때는 눈에 띄고 싶지 않아 수수한 차림을 한다는데, 참 겸손한 재능기부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