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브란젤리나' 라고 불리는 세기의 커플.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졸리가 드디어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지난 주말 프랑스 남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둘 사이에는 졸리가 입양한 아이 셋과 둘 사이의 자녀 셋까지 이미 여섯 명의 아이가 있는데, 커플의 웨딩플래너는 바로 이 아이들이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 이어가 계속해서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토마토 던지고·목욕하고…축제 개막>
토마토를 가득 실은 트럭이 거리로 들어오며 광란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거리를 메운 사람들의 함성이 커지고, 잘 익은 토마토를 집어던지며 '라 토마티나'로 불리는 스페인 토마토 축제를 즐기는데요.
관광객만 2만 명, 투입된 토마토는 120톤가량입니다.
토마토로 목욕도 하고, 심심하면 먹기도 하는데요.
토마토를 가장 많이 수확하는 이맘때 열리는 '라 토마티나'의 입장료는 우리 돈으로 1만 3천 원가량인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네요.
<거대한 허리케인 파도, 구경꾼 몰려>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 해변.
행렬을 이룬 사람들의 눈앞에 무려 9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파도가 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마리'가 해안선을 따라 움직여 높은 파도가 밀려오는 건데요.
그런데 이런 위험에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당국의 서핑금지 경고도 무시해버린 건데, 꼭 하지 말라고 해도 기어코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아이 앞에서 여성 승객 성폭행하려다 도주>
차 한 대가 멈춰 서더니 운전석에 있던 남성이 뒷좌석에 있던 여자아이를 차에서 내리게 하고, 조수석에 있던 여성을 거칠게 잡아챕니다.
뒷좌석에 여성을 밀어 넣으려고 시도하는데요.
여성이 거칠게 반항하자, 뒷좌석에 남아 있던 어린아이 한 명을 밖으로 집어던지고 차에 타 도망칩니다.
영상을 확보한 미국 뉴욕 경찰은 택시 승객을 성폭행하려던 이 남성을 쫓고 있다네요.
<간 큰 보석 가게 도둑, 행인이 붙잡아>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보석가게에 들어옵니다.
이것저것 보는 척하더니 갑자기 금목걸이를 들고 상점 밖으로 도망칩니다.
여성 주인이 쫓아가 보지만 역부족인데요.
하지만, 이 도둑은 지나던 행인이 붙잡았습니다.
금목걸이는 우리 돈 320만 원짜리였는데, 도둑은 도박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