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발표 예상, 내달 9일 공개…아이폰6 나오나

'애플 신제품 발표 예상'
애플이 내달 9일 개최할 행사 장소와 시간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 정보기술(IT)업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행사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28일(현지시간) 언론 매체에 발송했다.
애플은 '9.9.2014'라고 적힌 초대장에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Wish we could say more)"라고 적었다.
이에 업계는 애플이 4.7 인치와 5.5 인치 등 두가지 화면 크기를 가진 신제품 아이폰과 시계 형태의 착용형 단말기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대장에 적혀 있는 문구로 봐서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 관련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행사는 애플 본사 소재지인 쿠퍼티노에 있는 2년제 대학인 디 앤자 칼리지 내의 '공연예술을 위한 플린트 센터'에서 열린다.
이곳은 스티브 잡스가 지난 1984년 오리지널 '매킨토시' 컴퓨터를 발표한 장소다. 애플이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곳이기도 하다.
애플 신제품 발표 예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 신제품 발표 예상, 어떤 발표가 나올지 궁금하다" "애플 신제품 발표 예상, 새 아이폰 나오나" "애플 신제품 발표 예상,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