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03년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폭발 참사로 숨진 승무원들의 가족에게 2천6백여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 사실이 밝혀졌습니
플로리다주의 일간지인 올랜도 센티널은 나사와 유족간의 '비밀 화해'에 관한 문서를 입수해 공개하고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보상금은 2004년 의회 예산위원회가 승인한 NASA 예산에서 정식 지급되었고, 유족들의 당초 요구액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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