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혁준 기자!
【 질문 】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습은 시리아 북부 라카주에 있는 IS 근거지의 건물 등을 목표물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과 동맹국이 함께 공습을 시작했고, 이번 공습에는 전투기와 폭격기,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고 전했습니다.
공습에 참여한 동맹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을 포함한 중동 동맹국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IS 격퇴를 위한 국제연합전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국가는 모두 50여 개국에 달하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23일)부터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IS를 상대로 한 연합전선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IS는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민간인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는데요.
오디오 성명을 통해 테러를 하라고 부추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이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