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풍웡이 중국을 강타했다.
지난 22일 16호 태풍 풍웡이 중국을 강타하면서 주민 20만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중국 저장성 윈저우시의 모든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중국을 강타한 제16호 태풍 풍웡은 현재 상하이 남남동쪽 해상에서 이동 중이며 23일 한국에 상륙해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기상청은 22일 "태풍 풍웡이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다소 약화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대만 북쪽 해상에서 중국 연안을 향해 시속 26㎞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태풍 풍웡의 간접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특히 한반도는 태풍 풍웡의 간접 영향을 받으며 이날 오후부터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충청 이남 지방, 늦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중국 강타, 무서워" "태풍 풍웡 중국 강타, 피해가 크지 않아야 할 텐데" "태풍 풍웡 중국 강타, 조용히 지나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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