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미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자신의 일제 위안부 발언으로 불러온 오해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워싱턴에 도착한 뒤 미 의회 지도자들과 가진 만남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총리의 유감 표명이
아베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북핵과 일본인 납북자 문제, 그리고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 등 양국간 현안과 함께 일제 위안부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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