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윌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동아시아담당 보좌관은, 부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납북자 문제가 해결 전까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도 지난 22일 도쿄에서 열린 납북 피해자 구출을 위한 국민 대집
회에서 납치 문제 해결 없이는 북한과 국교정상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미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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