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NPT에 가입한 188개국 대표들이 참석, 첫
날부터 NPT 체제의 위기를 잇따라 경고하고 이란과 북한에 핵프로그램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NPT 체제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지 못하면 세계 도처에서 핵 개발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0일 성명을 통해 "NPT 체제가 신뢰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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