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당시 일본의 총리로 전후 재판에서 1급전범 판정을 받았던 도조 히데키의 손녀 딸 도조 요코가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코는 출마 계획을 발표하며 2차대전 당시 전사한 일본군의 위패를 야스쿠니신사에 보관하는 것을 공약했습니다.
도조 히데키는 2차 대전 후 군사재판에서 1급 전범으로 분류돼 교수형에 처해졌으며, 현재 14명의 1급 전범들과 함께 야스쿠니신사에 위패가 보관돼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