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대적점, 적갈색의 소용돌이 뭔가 봤더니…'세상에!'

↑ 목성 대적점/사진=NASA

목성 대적점, 적갈색의 소용돌이 뭔가 봤더니…'세상에!'

마치 거대한 눈동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목성 대적점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허블은 지난 4월 21일 이 이미지를 촬영할 당시 목성 표면의 거대한 대적점(Great Red Spot: 목성 표면의 적갈색 소용돌이)의 변화를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목성의 눈동자처럼 보이는 검은 점은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의 그림자로, 공교롭게도 이 위성이 대적점 소용돌이의 중앙을 지나는 장면입니다.

지름 1만 5,000㎞가 넘는 거대한 눈의 중앙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듯한 묘한 광경을 연출합니다. 마치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외눈의 거인 사이클로프스가 허블을 노려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목성 대적점에 대해 나사 연구팀은 태양(8,350원 ▽10 -0.12%)이 목성 최상부 구름에 미치는 효과를 재현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목성 최상부 구름에서 대적점의 형태가 된 큰 회오리를 만들어낸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성 대적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성 대적점, 신기하다" "목성 대적점, 이런걸 밝혀내는 사람들 정말 존경스럽다" "목성 대적점, 인터스텔라보고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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