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연쇄살인마 찰스 맨슨이 옥중 결혼식을 올린다.
17일(현지시각)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킹스카운티는 맨슨과 애프턴 일레인 버튼의 결혼을 허가했다.
예비 신부 버튼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쯤 찰스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나는 그를 사랑하고 그와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찰스 맨슨은 지난 1969년 임신 8개월째였던 배우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고 자신의 추종자 35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범이다.
맨슨은 1971년 사형선고를 받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충격적이다"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무섭다" "샤론 테이트 찰스 맨슨,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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